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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스타 만나볼까…스크린에 돌아온 소피 마르소

문화·연예

연합뉴스TV 왕년의 스타 만나볼까…스크린에 돌아온 소피 마르소
  • 송고시간 2022-09-09 13:55:37
왕년의 스타 만나볼까…스크린에 돌아온 소피 마르소

[앵커]

영화 '라붐'으로 1980년대를 풍미한 소피 마르소가 스크린에 돌아왔습니다.

안락사를 주제로 한 묵직한 영화를 택했는데요.

이밖에 브레드 피트 등 왕년의 스타들이 한꺼번에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반신 마비가 된 아버지가 "자신의 생을 끝내고 싶다"고 간청하자 딸들은 슬픔과 혼란에 빠집니다.

영화 '라붐', '유 콜 잇 러브' 등으로 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소피 마르소가 신작 '다 잘된거야'로 스크린에 돌아왔습니다.

프랑스의 명배우 앙드레 뒤솔리에가 안락사를 택한 아버지를 연기한 가운데, 소피 마르소는 중년의 딸을 맡아 애증의 관계였던 아버지를 향한 복잡한 감정을 연기합니다.

프랑스의 또 다른 명배우 쥘리에트 비노슈는 범죄 스릴러 영화로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파라다이스 하이웨이'에서 인신매매 위기에 놓인 여자아이를 태우게 된 트럭 운전사 역할을 맡았습니다.

세계 3대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석권하며 명실상부 최고의 배우로 인정받는 쥘리에트 비노슈의 또 다른 면모를 볼 수 있습니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브래드 피트는 영화 '불릿 트레인'에서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건재함을 확인했습니다.

지독하게 운이 없는 킬러가 일본 신칸센에서 미션을 해결하려다 소동에 휘말리는 이야기로, 두 시간을 꽉 채운 액션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왕년의스타 #소피마르소 #쥘리에트비노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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