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이 이뤄지는 대통령실 청사 1층 로비에 가벽이 설치되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경호·보안상의 이유'라고 설명했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현재 1층 공간이 기자들에게 완전히 개방돼 있고, 외교 분야 등 비공개 일정까지 노출되고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가벽 설치가 대통령의 출근길 문답과는 무관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지난 금요일 MBC 기자와 대통령실 참모 사이 벌어진 설전과 관련이 있느냐는 질문엔 "직접적 연관은 없다"면서도 당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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