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cm 장신 공격수 김신욱이 홍콩 프로축구 명문인 키치SC 입단을 확정했습니다.
키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신욱과 2026년까지 장기계약을 했으며, 김신욱이 등번호 33번 유니폼을 입고 뛸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2009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신욱은 신장을 활용한 고공 플레이로 주목받았습니다.
알렉스 추 키치 감독은 "김신욱은 키가 크고 힘이 세고, 다른 공격수들과 원활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스타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선수"라며, 김신욱의 입단을 환영했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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