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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4월 하순만큼 따뜻…내일도 일교차, 미세먼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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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4월 하순만큼 따뜻…내일도 일교차, 미세먼지 주의
  • 송고시간 2023-03-21 15:24:14
[날씨] 4월 하순만큼 따뜻…내일도 일교차, 미세먼지 주의

어느덧 봄의 네 번째 절기 '춘분'인데요.

곳곳으로 봄기운이 가득 차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이 19.8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7도 가량이 높고요.

광주는 22.9도까지 올라섰습니다.

오전보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지금은 대부분 지역이 '보통' 수준의 공기질을 회복했고요.

위성 영상을 보시면 남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 대부분 쾌청하게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그런데 내일은 하늘이 흐려지겠고요.

전국이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오전부터, 그리고 남부지방은 밤부터 비가 가끔씩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10-30mm의 비가 예상이 되고요.

남부는 5mm 안팎으로 양이 적겠습니다.

내일은 또다시 먼지 농도가 짙어지겠습니다.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과 전북 등 서쪽 지방 중심으로 공기질 '나쁨' 수준 예상됩니다.

내일 특히 중부지방은 기온이 더 오르겠고요.

계속해서 큰 일교차를 주의해야겠습니다.

아침에 서울이 9도, 낮에는 서울과 대전 모두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남부지방 역시 대부분 예년기온을 크게 웃돌겠고요.

낮에는 대구 22도까지 올라서겠습니다.

해상에서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고, 대부분 2m 안팎이 되겠습니다.

모레는 충청이남 지역이 비구름의 영향을 받겠고요.

주 내내 일교차는 크게 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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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