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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충돌' F-35A 전투기 도입 2년만에 퇴역

정치

연합뉴스TV '독수리 충돌' F-35A 전투기 도입 2년만에 퇴역
  • 송고시간 2023-12-01 18:46:32
'독수리 충돌' F-35A 전투기 도입 2년만에 퇴역

독수리와 충돌한 뒤 활주로에 비상 착륙한 5세대 최첨단 스텔스전투기 F-35A가 수리 비용 과다로 결국 퇴역합니다.

공군은 "장비도태심의위원회를 열어 조류 충돌로 동체 착륙해 기체가 손상된 F-35A 1대를 도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전투기는 지난해 1월 청주기지를 이륙해 사격장 진입을 위해 약 330m 고도에서 비행하던 중 독수리와 충돌했습니다.

독수리가 기체 격벽까지 뚫고 왼쪽 공기흡입구로 빨려 들어가면서 전원 공급 배선, 바퀴 등이 파손됐습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F-35A #스텔스전투기 #조류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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