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벤츠사가 최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것으로 보이는 고급 벤츠차의 유입 경로를 확인 중이라고 VOA가 보도했습니다.
VOA에 따르면 벤츠 독일 본사는 북한 조선중앙TV를 통해 공개된 김 위원장의 "새로운 사진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이 벤츠 마이바흐 SUV에서 내리는 장면을 기록영화로 공개했는데, 국내에서 2억 6천만 원이 넘는 가격의 차로 보입니다.
벤츠사는 "북한과 거래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고 VOA가 전했습니다.
최지원 기자 (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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