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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초대석] '험지' 동대문갑 출사표…김영우 후보에게 듣는다

정치

연합뉴스TV [1번지초대석] '험지' 동대문갑 출사표…김영우 후보에게 듣는다
  • 송고시간 2024-03-14 16:37:27
[1번지초대석] '험지' 동대문갑 출사표…김영우 후보에게 듣는다

<출연 : 김영우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앵커]

자신의 지역구를 떠나서 당의 험지인 서울 동대문갑 지역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당내 경선을 거쳐서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분인데요. 김영우 동대문갑 후보 만나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영우 /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네, 안녕하세요.

[앵커]

네, 안녕하십니까. 이 질문부터 좀 드려볼까 하는데 포천·가평·연천에서 3선을 하셨고 지난 총선에는 불출마하셨습니다. 이번 총선에 서울 동대문 갑에서 다시 도전을 해봐야겠다, 이런 결심을 하신 배경이 있을까요?

[김영우 /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있죠. 사실 4년 전에 제가 자진해서 불출마를 했었습니다. 그랬는데 자진해서 불출마했던 이유는 우리 정치가 개혁돼야 되겠다. 또 당시에 보수진영 전체가 어려운 때였어요, 당도 어렵고. 그래서 3선 이상은 다 물러나는 게 좋겠다 라는 마음으로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자진해서 불출마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4년 동안 제가 밖에서 정치를 쭉 봐왔잖아요. 정말 객관적으로. 그런데 정치가 좋아지기는커녕 더 극단적인 정치, 갈등의 정치, 혐오 정치가 더 많아졌고요.

특히 이제 민주당은 다수석 정당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너무 입법도 마음대로 하고 또 회기 쪼개기 하고 또 방탄국회 만들고 이러다 보니까 국민의힘이 국정운영의 도움을, 그러니까 윤석열 정부에 있어서 국정운영을 리드하지를 못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안 되겠다. 그것 때문에 다시 어렵게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다시 출마를 하게 됐죠.

[앵커]

네, 21대 국회가 최악의 국회였다는 것은 21대 국회의원들도 스스로가 하고 있는 얘기이긴 한데, 그런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게 왜 그렇다면 원래 지역구가 아니라 동대문갑 국민의힘으로서는 정말 험지 중에 험지인데 ,왜 이 지역을 선택했는가? 왜 이 지역을 선택하셨습니까?

[김영우 /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그렇죠. 제가 말씀드린 대로 국민의힘이 소수다 보니까 국정 운영을 리드를 못하고 계속 끌려가더라고요. 비전도 제시 못하고. 이런 상황이라면 한 석이라도 국민의힘에 보태는 것이 정치를 했던 정치 경험이 있는 다선 의원으로서 중진 의원으로서는 해야 될 일이다. 그래서 제가 이제 자진해서 불출마한 과거 포천가평에서 다시 출마할 수는 없고요. 거기는 또 현역 국민의힘 의원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서울로 오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왜 동대문 갑인가? 일단 강북 지역을 많이 생각을 했죠, 제가. 강남은 이제 누가 나가든 당선이 되는 지역이니까요. 그래서 강북 지역 중에서도 제가 중·고등학교를 다닌 경희중학교, 경희고등학교 졸업했고 또 대학 다닐 때도 계속 살았던 저하고 연고가 있는 지역, 청춘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죠. 동대문갑에서 선거운동을 하는 게 굉장히 좋겠다. 정도 많이 들었고요. 그 지역을 잘 알지 않습니까.

그래서 동대문갑으로 오게 됐고 동대문 갑 같은 경우에는 계속 세 번 연속 민주당이 승리를 해서 민주당이 어떤 아성을 쌓은 지역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민주당이 성공했을지 모르겠지만 그 지역 민심이라든지 지역 발전상을 보면 다른 구에 비해서 많이 뒤처졌습니다. 바로 인근의 성동구에 비해서도 그러니까 주거 환경 만족도라든지 교육 환경 만족도 이런 것이 성동구에 비해서 2012년도에는 동대문구가 앞섰거든요. 2022년도에는 뒤졌습니다. 민주당 저는 정치인들의 책임이 굉장히 크다고 봅니다. 그래서 낙후된 우리 청춘의 고향 동대문 갑을 발전시켜야 되겠다 라는 차원에서 동대문갑에 뛰어들었습니다.

[앵커]

네, 청춘의 고향이다라고까지 표현해 주셨는데 요새 많은 지역민들 만나고 계실 테니까 그럼 선거운동 과정에서 만나는 동대문 갑 지역 주민분들께서는 어떤 말씀을 해주고 계신가요?

[김영우 /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딱 세 글자입니다. 바꿔라. 이대로는 안 된다. 그러니까 정치적인 많은 문제도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만 동대문갑이 크게 변한 게 없다, 타 지역에 비해서. 물론 좋아졌겠죠, 과거에 비해서. 그런데 과거에 비해서 좋아지는 것은 대한민국 모든 지역에 다 해당되는 거죠. 하지만 상대적인 게 또 있지 않습니까. 상대적인 박탈감 그러다 보니까 동대문갑이 동대문을에 비해서도 지금 굉장히 낙후돼 있어요. 발전 속도가 더딥니다. 이게 누구 탓이냐? 정치인 탓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물론 정치인들 노력은 했겠습니다만 지역 주민들 기대에 많이 못 미친다, 그래서 이번에는 바꿔야 된다. 모든 게 바꿔야 되고 변화 발전시켜야 된다라는 그 민심의 흐름이 제가 다니면 다닐수록 느껴지더라고요.

[앵커]

네, 말씀하신 대로 동대문갑 지역에서는 민주당 안규백 의원이 내리 3선을 했는데 사실 김영우 후보 그리고 안규백 후보 언론에서 많이 다룰 때 전직 국방위원장끼리 맞대결이다, 이런 평가도 많이 나옵니다. 상대 후보로서 안규백 후보는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김영우 /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참 운명이 묘합니다. 제가 사실 국방위원을 처음 이제 초선 때 시작했을 때 그때부터 정치를 같이 시작했어요, 국회에서. 저는 안규백 의원님을 굉장히 인품이 좋고 굉장히 점잖으신 아주 좋은 연령적으로 선배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지역 발전에 있어서는 조금 못 미친다, 좀 아쉬움이 많다 생각을 하고요.

말씀하신 대로 국방위원장 전직 국방위원장들끼리의 진검승부가 됐어요. 그런데 보면 그분도 이제 국가안보 국방 굉장히 중요시하는 분입니다. 그런데 이제 몇 가지 좀 실망스러운 점도 있었어요, 사실. 예를 들면 재작년에 한미일 대잠수함 연합훈련을 동해상에서 했는데 그거는 굉장히 은밀하게 진행돼야 할 너무나 중요한 훈련입니다. 한미일 세 나라가 합동으로 하는 훈련인데 그거를 언론에, 그러니까 개인 페북을 통해서 그 일시와 장소를 공개를 해버렸습니다, 훈련 전에.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그래서 어떤 의도로 했는지 많은 해설도 있습니다만 제가 볼 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 때문에 중국의 정보함이 거기에 뜨고 훈련할 때 말이죠. 그리고 미국에서는 참여하려고 했던 핵추진 잠수함들이 일정을 취소하고 막 이렇게 됐습니다. 그래서 언론에서도 이거 한미일 대잠 연합훈련이 반쪽짜리가 돼버렸다, 그래서 언론에서 엄청 대서특필이 됐는데 저는 그 같은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 그게 어떤 반일 정서라든지 정치권에서는 여러 가지 어떤 요인이 있을 수 있지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미일, 북중러에 대항하기 위한 훈련 아니겠습니까. 그런 훈련의 일정을 공개한다든지 미리 알린다든지 이것은 저는 용납할 수는 없다. 그때 좀 제가 실망을 좀 했었던 기억이 나는데 전반적으로는 좋은 분이에요. 인품 좋고.

[앵커]

계속해서 동대문 갑 지역이 상대 다른 지역에 비해서 발전이 더디고 그렇기 때문에 바꿔야 한다는 민심이 많다, 이렇게 말씀을 해주셨는데 그렇다면 후보님께서는 어떤 지역 발전에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대표적으로 어떤 공약들을 내세우고 계신지도 소개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영우 /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저는 이제 중요한 것은 정치하는 사람들이 늘 이제 가장 역점을 둬야 되는 것은 주거 환경과 교육 환경이라고 저는 늘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이제 중학교 때 경희중학교로 온 것도 이제 그런 거였는데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이 돼야 되고요. 그다음에 어떤 그 어릴 때의 교육이 우리 모든 대한민국 사람의 후반기 인생을 좌우하는 경향이 크잖아요. 그래서 교육 환경이 굉장히 중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제가 다행히 이번에 보면 지금 현 정부가 철도 지하화하는 사업을 국책 사업으로 내놨습니다. 또 국회에서 다행히 또 법도 통과가 됐어요. 그게 바로 동대문갑을 위한 맞춤형 사업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거기는 1호선 전철도 그렇고 지상으로 쭉 갑니다. 청량역부터 회기역, 외대역, 신이문역. 그 지상철도 때문에 발전이 굉장히 더디고 양쪽이 동서가 완전히 그냥 분단이 됐습니다. 그리고 공간 활용을 못하고 있고 그래서 이것을 지하화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겠다. 그래서 공간 혁신을 해야 됩니다.

그리고 이제 청량리 복합환승센터를 빨리 완공을 해서 교통의 흐름을 더 원활하게 해야 됩니다. 과거에는 청량리 그러면 이제 정말 교통과 물류에 중심지였잖아요. 그런데 지금은 굉장히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게 제대로 원활치가 않고 그래서 청량리역 복합환승센터 만드는 거 아까 말씀드린 대로 철도 지하화하는 거 그다음에 전통시장이 또 굉장히 많습니다, 동대문 갑은. 이런 전통시장의 전통적인 가치를 살리면서도 입체적으로 통합 개발할 필요가 있습니다. 브랜드도 좀 바꾸고요. 그리고 또 주차 문제 해결해야 되고 그렇게 해서 강북에 특히 이제 동북권의 새로운 중심지로 만들어야 합니다.

지금 이제 서울이 지금 강남과 강북으로 나뉘어 있는데 그 격차 해소가 저는 굉장히 중요한 화두라고 봅니다. 그 격차 해소를 줄이는 데 있어서 동부권의 중심, 청량리를 중심으로 해서 또 동대문갑 이쪽이 좋아지지 않으면 강북이 살아날 수가 없습니다. 거기는 이제 철도도 있고 충청권 또 경상권, 강원권, 경기도 많은 분들이 이제 그쪽 통해서 청량리로 오지 않습니까, 동대문으로 오지 않습니까. 이런 것을 원활히 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격차 해소를 해야 된다.

그래서 제가 그런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교통이라든지 주거라든지 또 교육. 학교와 연구소가 엄청나게 밀집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이 다 어디로 가요? 힐링하기 위해서는 저기 홍대로 간다든지 신촌으로 간다든지 다 딴 곳으로 갑니다. 그쪽에는 문화예술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변변한 문화예술 공연장 하나가 없습니다. 갤러리도 별로 없어요. 너무 문화 예술적으로 황무지입니다. 그래서 문화예술 공간을 꼭 만들어야 된다. 그리고 청소년 문화스포츠센터 이런 걸 꼭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교육 환경이 만들어진다 생각하고, 그다음에 또 아까 주거 환경 말씀드렸습니다만 아직도 철도역 주변에는 어둡고 음침하고 무서운 골목이 많습니다. 그래서 청소년, 여성, 노약자들이 밤에도 다닐 수 있도록 어두운 골목을 훤히 밝혀야 된다. 비상벨도 필요하고 CCTV도 필요하고 그렇습니다. 종합해 보면 저는 이제 공간 혁신해야 되고 교통 혁신해야 되고 주거 혁신해야 됩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앵커]

네, 여러 공약까지 좀 소개해 주셨는데 앞서 왜 중진으로서 동대문갑을 선택했는지 말씀을 해 주셨는데 아무래도 강북 지역은 민주당의 강세 지역으로 꼽히고 있고 현재 국민의힘에서는 그렇기 때문에 상당히 젊은 정치인들이 도전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 전반적으로 지금 민주당을 넘기 위해서는 강북 지역에 도전하는 젊은 정치인들 어떤 전략을 가져야 된다고 보십니까?

[김영우 /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지금 인근 지역에 이승환 또 도봉 쪽에 김재섭 또 오신환, 김병민 저 바로 옆 지역에는 김경진. 비교적 젊지만 정치 경험이 있고 이런 후보들입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제 의사소통도 많이 합니다만 이게 지금 12년 이상 세 번 3선, 4선 이상을 민주당이 완전히 장악한 지역이에요. 정치적으로도 완전히 지금 격차가 심한 지역이죠. 이런 지역에서 민주당 12년 집권 동안에 지역에서 민주당이 지배하는 동안에 도대체 지역 발전이 얼마나 일어났나? 길을 가던 사람 붙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글쎄요. 제가 정확히는 알 수는 없지만 일곱, 여덟 분은 굉장히 실망스러운 대답을 합니다. 우리 지역에서는 적어도 그렇습니다. 이걸 바꾸기 위해서는 정치 교체해야 된다.

그리고 지금 이제 오세훈 시장님도 여러 가지 규제 완화라든지 나름대로 재건축, 재개발에 있어서 규제 완화 이런 것도 많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오 시장하고 손발을 맞춰서 지역 사업을 활발하게 역동적으로 해낼 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국회의원입니다. 우리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재작년에 국민의힘 또 구청장이 당선이 됐습니다, 이필용 구청장이. 그래서 시장, 구청장하고 손발 맞춰서 일할 수 있는 사업적인 측면에서 저는 여당의 국민의힘이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아마 다른 지역도 똑같이 느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에 젊은 후보들 힘을 합쳐가지고 한번 정말 바꿔야 됩니다. 바꿔야 돼요.

너무 민주당은 솔직히 과거 가지고 발목 잡고 또 어떤 민주화 운동 잠깐 한 거 가지고 너무 그걸 완장처럼 그 특권을 누리려고 하고 그렇습니다. 또 갈라치기하고 이런 정치에서 벗어나 가지고 정치는 결국은 민생 정치에 뿌리를 내릴 때 저는 제대로 된 정치라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 격차 해소하고 이런 일에 저희는 힘을 합쳐서 전념할 생각이에요.

[앵커]

네, 현안과 관련해서도 좀 여쭤보겠습니다. 국민의힘에서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을 일으킨 도태우 후보 공천은 유지되는 결정이 내려졌고, 그리고 또 최근에는 대전에 출마한 조수연 후보의 일제강점기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이 논란이 되면서 당내에서도 어떤 이런 발언들이 특히나 중도·무당층 수도권에서 뛰는 후보들에게 악재가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우려의 목소리들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김영우 /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과거의 발언이 문제가 있었을 수는 있겠어요. 그런데 제가 조수연 그분은 제가 잘 모르겠고 도태우 변호사죠. 과거에 했던 발언을 제가 면밀하게 보니까 제 판단입니다만 5·18 민주화운동 때 예를 들면 북한이 왜곡 방송을 한다든지 또 조총련이 거기에 대해서 입장을 낸다든지 이런 사안은 안 되겠다, 이런 것도 5·18 민주화 진상조사위원회에서 좀 한번 다뤄달라, 이런 얘기를 했던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그런데 그거는 이제 어떻게 듣느냐에 따라서 북한 개입설, 북한 개입 음모설 이런 게 될 수도 있겠지만 저는 그것 때문에 사퇴를 해야 된다든지 그렇게는 생각 안 합니다.

또 더더욱 중요한 것은 그 과거의 발언 가지고 도태우 변호사가 진정성 있는 사과를 했습니다. 저는 그리고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 기본 정신에 대해서는 아주 철저하게 원칙을 세웠습니다. 또 헌법에도 들어가야 된다 라는 주장을 할 정도로. 특히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여러 차례 얘기를 했어요. 저는 그 원칙이 중요하다고 보고요. 또 도태우 후보가 스스로 또 사과를 했고 그렇다면 이것은 조금 그래도 우리가 어느 정도 용인해 줘야 될 문제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기서 뭐 후보가 사퇴하고 그만둔다? 저는 그건 너무나 과한 처사 같아요. 제가 볼 때는 그렇습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 이번 총선에서 승리하신다면 4선 의원이 되시는 건데 어떤 포부를 갖고 계신지 듣겠습니다.

[김영우 /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4선이면 정말 중진 다선 의원입니다. 그러면 거기에 맞는 책임이 굉장히 무거울 거예요. 저는 의회 민주주의를 정말 복원시키기 위해서 노력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지금 정치 이대로는 갈 수가 없습니다. 지금의 여당과 야당 이런 관계라면 정말 의회 민주주의가 설 자리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저는 의회 민주주의를 복원하고 좀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그런 정치가 통해야 되는 그런 정치가 돼야 되는 거죠. 그래서 너무 양극단은 문제가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저는 국민의힘에 한 석이라도 보태가지고 어쨌거나 당장 급한 것은 민주당의 의회 폭거 막겠습니다. 그러면서 저희가 중진 의원으로서 할 일을 다하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또 하나는 지역에서는 일 잘해야 되는 거죠. 그리고 이제 우리 국가가 안고 있는 국가적인 큰 숙제와 과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출산 문제 또 교육 문제라든지 연금 개혁 문제 이런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그런 큰 틀에서의 정책 개선 개혁 이거에 힘을 보태줘야죠. 그런 거 하고 싶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대문갑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뛰고 계신 김영우 후보와 얘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김영우 / 국민의힘 동대문갑 후보]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 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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