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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 강경 발언…"아들이 맞고 왔으니 나서야"

경제

연합뉴스TV 서울의대 교수 강경 발언…"아들이 맞고 왔으니 나서야"
  • 송고시간 2024-04-07 16:22:41
서울의대 교수 강경 발언…"아들이 맞고 왔으니 나서야"

윤석열 대통령과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의 만남이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한 가운데 의사들 사이에서 강경 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정진행 서울대 의대 교수는 어제(6일) SNS에 "아들이 일진에게 엄청 맞고 왔는데 피투성이 아들만 협상장에 내보낼 순 없다"며 "에미 애비가 나서 일진 부모를 만나 담판 지어야 한다"고 썼습니다.

허대석 서울의대 명예교수도 SNS에 전공의들을 '아들'로 비유하며 책임 있는 보호자가 나서야 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지난 4일 윤 대통령과 박 위원장이 만났지만 의대 증원 규모 등 쟁점을 두고 서로 입장 차이만 확인했을 뿐 갈등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의대증원 #전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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