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스타 K2' 출신 가수 박보람 사망…사인 조사 중
가수 박보람이 어제(11일) 향년 30세의 나이로 숨졌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박보람은 어제(11일) 오후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인은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보람은 지난 2010년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 K2'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해 그해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는 등 큰 인기를 누렸고, 이후에도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꾸준하게 활동해왔습니다.
▶ 류준열, PGA 마스터스 파3 콘테스트 김주형 캐디로
배우 류준열이 미국 프로골프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개막 전 이벤트에서, 골프선수 김주형의 캐디로 등장했습니다.
평소 골프를 즐기는 것으로 알려진 류준열은 김주형의 골프백을 메고 캐디의 역할을 수행했고 9번 홀에선 직접 샷을 하고 파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류준열은 최근 환승연애 논란 등을 의식한 듯, 캐디 참여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말을 아끼고 싶다"고 답했습니다.
류준열은 교회를 통해 친분을 쌓은 인연으로 김주형의 캐디를 맡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주형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같이 좋은 추억 만들어서 너무 좋았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 '베테랑 2' 칸영화제 초청…류승완, 19년 만에 칸으로
류승완 감독이 '베테랑 2'로 19년 만에 칸국제영화제 무대를 밟습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현지시간 11일, 다음 달 개막하는 제77회 칸영화제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에 '베테랑 2'를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화는 지난 2015년 개봉해 1천만 관객을 모은 '베테랑'의 속편으로, 1편에 나온 배우진이 그대로 출연하는 가운데, 배우 정해인이 새롭게 합류했습니다.
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부문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비경쟁 부문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쟁 부문에 진출한 한국 영화는 없었습니다.
올해 칸영화제는 다음 달 14일부터 25일까지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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