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도심에 멧돼지 2마리…사살되거나 차에 치여 숨져
대구 도심에 멧돼지 2마리가 나타나 관계 당국에 사살되거나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어제(15일) 오전 4시 45분쯤 대구 서구 북부정류장 인근에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소방 당국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멧돼지 1마리를 신고 1시간여 만에 사살했습니다.
또 다른 한 마리는 이보다 앞서 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멧돼지 출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우려로 사살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 빌보드 CEO "'빌보드 코리아' 발간…K팝 미래 밝아"
미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음악 잡지이자 차트로 꼽히는 빌보드가 한국에 상륙합니다.
마이크 반 빌보드 미국 최고경영자(CEO)는 어제(15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빌보드 코리아 창간호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이크 반 CEO는 "빌보드 본사는 K팝의 미래가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며 "빌보드는 K팝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K-뮤직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음악산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빌보드 코리아는 매달 K팝 스타의 디지털 화보를 본사와 함께 발행하고, SNS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 피프티 '큐피드', 샤잠서 K팝 여가수 첫 500만 청취
음악 검색 앱 '샤잠' 아시나요? 음악을 검색하면 타이틀과 함께 어느 지역의 이용자가 해당 곡을 많이 찾았는지 지도에 표시해주는 앱으로, 전 세계 사용자가 1억 명에 달하는 글로벌 음원 검색 플랫폼인데요.
그런데 이런 '샤잠'에서 그룹 피프티 피프티의 히트곡 '큐피드'의 영어 버전인 '큐피드-트윈-ver'이 500만 청취를 달성했습니다.
소속사 어트랙트는 " '샤잠'에서 500만 청취는 K팝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초·최고 기록으로, 앞서 K팝 그룹을 통틀어 500만 청취를 달성한 건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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