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다소 선선했죠.
내일은 기온이 껑충 오르겠습니다.
오늘은 비와 바람의 영향으로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16도에 그쳤지만, 내일은 23도, 모레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오늘보다 옷차림 가볍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한동안 내리던 비는 현재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강원영서와 충북, 경북 지역은 밤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지면이 습해지면서 안개가 만들어질 텐데요.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수 있겠습니다.
내일 출근길 차간 거리 넉넉히 두시고 안전 운전하셔야겠습니다.
한편 어제부터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으로 내일 대기질은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황사 일부가 하강하면서 일부 동쪽 지역은 농도가 더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 11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10도 안팎으로 출발하겠고요,
날씨정보 전해드렸습니다.
(전세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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