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행복의 조건은 화목한 가족을 만드는 것이라는 설문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전국 초등학교 고학년 7천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어린이들은 행복의 조건 1위로 '화목한 가족'을, 2위는 '꿈을 이루는 것'을 꼽았습니다.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은 '현금 및 상품권'이 가장 많았고,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또한 어린이들은 가정에서 가장 어려운 것으로 '학원 숙제와 공부량'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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