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뛰면서…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 60% 돌파

올해 3분기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에서 전세 계약이 차지하는 비중이 60%를 넘어섰습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신고된 서울 아파트 전월세 계약을 분석해보니, 올해 3분기 전세 계약 비중은 62.5%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뛰면서 전세 수요가 늘어난 데다, 시중은행의 대출 금리가 전월세 전환율보다 낮아져 대출받아 전세를 얻는 수요가 증가한 영향으로 보입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 말 대비 3.1% 상승했습니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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