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고액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의 변칙·지능적 탈루 혐의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한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세무 조사 대상은 편법 증여, 신고 누락으로 고가 아파트를 취득한 35명과 부모·자녀 등 특수관계인끼리 시세보다 낮은 가격으로 부동산을 매매하는 수법으로 양도소득세를 회피한 29명 등 모두 156명입니다.

국세청은 "개발 호재 등으로 거래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적정히 이뤄졌는지 면밀하게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