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가 오는 4월부터 3년간 중개 수수료를 9.8%에서 매출에 따라 2.0~7.8%로 내립니다.

쿠팡이츠는 이 같은 내용의 상생 요금제 시행 방안을 어제(18일) 발표했습니다.

배달 매출이 적을수록 업주가 더 낮은 수수료를 내는 구조로, 매출 상위 35% 이내는 7.8%, 상위 35% 초과~80%는 6.8%, 80% 초과~100%는 2%를 각각 적용합니다.

상생 요금제를 시행하면 업계 평균 주문 금액인 2만5천 원의 주문을 할 때 하위 3개 구간에서 최대 1,950원의 비용이 절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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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