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의 충격이 채 가시기 전에 "반도체와 의약품에도 별도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가는 대통령전용기에서 "반도체도 아주 곧 관세부과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약품에도 관세를 매겨 "전에 볼 수 없던 수준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주장하며 "가까운 미래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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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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