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의대 학장들이 정부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3천58명 조정안 확정을 환영하면서 학생들에게는 수업 참여를 촉구했습니다.

의대 학장 단체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종태 이사장은 오늘(17일) 정부의 2026학년도 의대 모집인원 조정 브리핑에 참석해 "학생 여러분은 스스로 피해가 없도록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며 수업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이 이사장은 또 "남은 의료 개혁 문제는 정책 전문가의 몫"이라며 "학생의 역할은 충분히 했고, 이제는 수업에 참여해 의견을 반영할 방법을 모색할 때"라고 덧붙였습니다.

의대협회는 학사 유연화 계획 없이 학칙대로 2025학년 학사를 운영하겠다는 점도 재확인했습니다.

임광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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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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