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내일(14일) 김건희 여사에게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은 지난 9일 김 여사 측에 내일(14일) 검찰청사에 직접 와서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를 상대로 확인할 내용이 많아 대면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여사 측은 이번 소환에 응할지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김 여사가 계속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영장 등을 통한 강제수사를 할지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채희(1c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1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