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확립과 지역 상생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포럼이 전북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공포된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세대간 형평성 문제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일 18년 만에 개정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공포됐습니다.
핵심은 매달 내는 연금 보험률을 현행 9%에서 2033년까지 13%로 단계적으로 올리고, 향후 받을 돈을 결정하는 소득대체율은 40%에서 내년부터 43%로 상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포된 개혁안이 청년층에 부담을 준다며 세대 간 형평성 논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연금 개혁안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NPS 포럼'이 전북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연금연구원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점검합니다.
<한정림/국민연금연구원장> "과거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미래의 30년을 이제 내다보면서 저희 이제 우리 국민연금연구원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의 어떤 미래 사업에 대해서 좀 조망할 수 있는 그런 목적으로…"
특히 최근 뜨거운 화두로 오른 연금 개혁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의 학술 교류도 이뤄집니다.
<오건호/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연금 개혁으로 인한) 재정 안정화 부담이 증가하고 수급 가능성이 우려가 되는 것, 저는 이거는 실제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청하고 또 세대 형평성을 도모하는 방향에서…"
또한 청년 일자리 상담 부스와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포럼에서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에 대해 알리고 제3금융중심지와 관련된 논의 등을 진행합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확립과 지역 상생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포럼이 전북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최근 공포된 국민연금 개혁에 대한 세대간 형평성 문제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습니다.
엄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일 18년 만에 개정된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공포됐습니다.
핵심은 매달 내는 연금 보험률을 현행 9%에서 2033년까지 13%로 단계적으로 올리고, 향후 받을 돈을 결정하는 소득대체율은 40%에서 내년부터 43%로 상향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공포된 개혁안이 청년층에 부담을 준다며 세대 간 형평성 논란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연금 개혁안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국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NPS 포럼'이 전북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2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국민연금연구원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점검합니다.
<한정림/국민연금연구원장> "과거 30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미래의 30년을 이제 내다보면서 저희 이제 우리 국민연금연구원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의 어떤 미래 사업에 대해서 좀 조망할 수 있는 그런 목적으로…"
특히 최근 뜨거운 화두로 오른 연금 개혁의 향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전문가의 학술 교류도 이뤄집니다.
<오건호/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연금 개혁으로 인한) 재정 안정화 부담이 증가하고 수급 가능성이 우려가 되는 것, 저는 이거는 실제 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청년들이 이러한 문제 제기에 대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경청하고 또 세대 형평성을 도모하는 방향에서…"
또한 청년 일자리 상담 부스와 문화 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포럼에서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에 대해 알리고 제3금융중심지와 관련된 논의 등을 진행합니다.
연합뉴스TV 엄승현입니다.
[영상취재 정경환]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