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드론 등록 대수가 최근 5년 새 약 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등록된 드론은 6만7,902대로 영상 촬영과 배송, 시설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임새가 확대되며 빠르게 보급됐습니다.

드론 조종 자격자는 64만6천여 명에 달하고, 드론 산업 규모도 1조원을 넘어섰지만, 기업당 평균 매출은 1억6천만 원 수준에 머물러 영세성이 지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민관 협력체 '드론 산업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농업·소방·물류 등 주요 영역에서 드론 기술 자립도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강(kimsook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