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9일) 오후 5시쯤 경남 합천군 율곡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불은 오후 9시 35분쯤 모두 꺼졌지만, 실종됐던 20대 남성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어미돼지와 새끼돼지 1만 5천여 마리가 있었다는 돈사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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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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