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대선을 앞두고 제주에서 여야 관계자를 사칭한 ‘노쇼’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선대위는 최근 서귀포의 한 펜션에 민주당 명의로 30명 숙박 예약이 접수됐지만, 사칭으로 드러나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제주시 한 모텔에서 자당 명의로 15명 예약이 접수된 뒤 노쇼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재까지 민주당 제주도당에 5건, 국민의힘 제주도당에 1건의 유사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하루 동안 대선을 악용한 노쇼 의심 신고가 어제(19일) 하루에만 5건이 접수됐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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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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