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어제 열린 두 번째 TV토론회에서 대선 후보 4명은 한층 격해진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이번 토론회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윤주진 국민의힘 미디어특위 위원, 강성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어제 있었던 토론회 후보자 주요 발언 듣고 대담 시작합니다.

<질문1> 두 번째 TV토론은 초반부터 서로를 향한 의혹을 제기하는 '네거티브 공방'으로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는 '친형 강제 입원' 논란과 '소방관 갑질 논란' 등을 꺼내들며 크게 충돌했어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2> 토론 중간중간 헬기 이송 논란과 부정선거 음모론 등 상대 후보를 향한 날선 공방도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의 정책 공약을 둘러싼 검증 토론은 실종됐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3>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범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두고 충돌했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이준석 후보가 단일화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하자, 이준석 후보는 "이재명 후보는 망상에 빠져 있다. 음모론으로 세상을 삐딱하게 보고 있다"고 맞받았는데요. 이 대목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4> 의료개혁과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서는 네 후보 모두 비슷한 정책을 내놨지만, 기후 위기 대응 방안으로는 각 후보들이 서로 다른 주장을 하며 맞붙었는데요. 어떤 부분을 주목해서 보셨습니까?

<질문5> 토론회 직후 이재명 후보는 "근거 없는 헐뜯기가 많아 아쉽다",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에 쏘는 대로 명중시켰다", 이준석 후보는 "제가 이재명 대항마"라는 자평을, 권영국 후보는 "민생을 위한 대선"이란 의미에서 손에 그린 '민(民)'자의 의미를 전했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6> 여론조사 결과 짚어보겠습니다. 갤럽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45%, 김문수 36%, 이준석 10%로 이재명-김문수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한 자릿수로 좁혀졌습니다. 어떻게 해석 하시는지, 이번 2차 토론회 이후 지지율 변화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7> 이준석 후보의 지지율이 상승하면서 결국 단일화가 될 거냐가 최대 관심인데요. 이준석 후보와 달리 국민의힘은 '공동정부 또는 국민경선'의 방식을 제안했고, 김문수 후보도 "다이내믹한 게 정치"라며 여전히 성사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현실적으로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질문8> 이재명 후보뿐만 아니라 민주당 내에서도 단일화가 될 것이라며 본격적인 견제에 나선 모습인데요. 어떤 의도로 봐야할까요?

<질문9> 두번째 TV 토론을 마친 후보들의 주말 유세도 이어집니다.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는 수도권, 김문수 후보는 경북에서 표심 공략에 나서는데요. 각 후보들이 어떤 메시지에 집중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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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성훈(sunghun90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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