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명일동과 광명 신안산선 등 굴착 공사장 인근에서 대형 지반 침하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국토교통부가 이러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굴착 공사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그동안 관할 지방자치단체 요청이 있을 때만 지반 탐사를 진행했지만, 앞으로는 지하 매설물과 지반 상태,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위험 구역을 선별하고 직권으로 현장 조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지반 탐사 결과와 공동 현황, 복구 현황 등의 정보를 국토안전관리원이 운영하는 지하안전정보시스템(JIS)에 공개해 국민들이 거주 지역의 지하 안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하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정다미기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미(smju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