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 나라살림 적자가 46조원대로 집계됐습니다.

오늘(12일) 기획재정부는 4월 말 기준 총수입이 231조1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조7천억원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총지출은 262조3천억원으로 7천억원 줄었습니다.

이에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31조2천억원 적자였습니다.

사회보장성기금을 제외해 나라의 실질적인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는 46조1천억원 적자로 나타났습니다.

1년 전 보다는 적자 규모가 줄었지만, 여전히 역대 세번째로 많은 수준이고 지난 5월 통과된 추가경정예산안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입니다.

4월 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 잔액은 1,197조8천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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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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