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오늘(13일) 새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이번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3선 김병기 의원과 4선 서영교 의원이 출마해 맞대결을 펼칩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 3시까지 진행되는 권리당원 투표 결과와 의원 투표 결과를 합산해, 과반 득표자가 새 원내사령탑을 맡습니다.

지난해 6월 개정한 당규에 따라 '권리당원 투표 20% 반영' 규칙이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처음으로 적용됩니다.

새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개혁 드라이브를 뒷받침하기 위한 주요 입법 추진과 추가경정예산안 처리 등의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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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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