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시기 SNS에 협박 게시글을 올린 작성자 3명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협박 등의 혐의로 50대 남성 A씨와 B씨, 20대 여성 C씨를 오늘(13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지난 4월 SNS에 해당글을 올린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실제 실행 의사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지난 3일 대통령 선거 관련 온라인에서 라이브 방송을 하던 20대 여성 D씨의 협박성 발언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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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은(chaletun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