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은 미국 국무부의 외교 당국자가 한미동맹을 인태지역 안보의 핵심축(Linchpin)이라고 밝혔습니다.

션 오닐 미국 국무부 동아태국 고위 관리는 어제(13일) 외교부를 찾아 조구래 외교전략본부장과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을 차례로 만났습니다.

오닐 고위관리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축인 한미동맹과 그 발전 방안을 논의하러 왔다"고 방한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오닐 고위관리는 미국 국무부의 동아태 차관보가 공석인 상황에서 사실상 차관보 대행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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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