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입물가가 국제유가 하락 영향으로 내려 넉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1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전월보다 3.7% 하락한 134.63으로 나타났습니다.

1년 6개월 만에 최대폭 감소인데,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가 전월보다 5.9% 하락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최근 중동 지역의 분쟁 상황이 격화되고 있는 만큼 향후 수입물가 추이는 예단하기 어렵다는 게 한은의 설명입니다.

한편,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128.56으로, 전월 대비 3.4% 하락했습니다.

수출물가 역시 원/달러 환율과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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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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