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동 사태가 격해지자 외교부는 이란 전 지역에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또한 교민 안전을 위해 중동 사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최지원 기자.
[기자]
네, 외교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한국시간으로 오늘(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전 지역에 출국권고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외교부의 이번 조치로 이란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 국민은 공관 안내에 따라 가급적 빠르게 출국해야 합니다.
외교부는 이란에 여행을 계획했더라도 모두 취소하거나 미뤄야 한다고도 당부했습니다.
나흘 전 외교부는 중동 사태가 격화될 조짐이 보이자 이란 일부 지역에 여행경보 2.5단계에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단기적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내려지는 특별여행주의보는 정말로 긴급하고 중요한 용무가 아니라면 가능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도록 권고합니다.
외교부는 이런 상태의 여행경보를 오늘 한 단계 상향해 이란 전 지역에서 출국하라고 권고한 겁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공방은 계속해서 격해지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정밀폭격과 무인기 공격, 미사일 공격까지 가리지 않고 퍼부으면서 민간인 피해도 큽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에 머무르는 우리 교민들의 안전 역시 확실히 담보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정부는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경우 지역별로 즉시 출국에 해당하는 4단계와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3단계 여행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 상황을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외교부가 한국시간으로 오늘(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전 지역에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란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가급적 빨리 공관의 안내에 따라 출국해야 하고, 이란에 여행을 계획한 국민들도 취소하거나 미뤄야 합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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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원(jiwoner@yna.co.kr)
중동 사태가 격해지자 외교부는 이란 전 지역에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또한 교민 안전을 위해 중동 사태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요.
자세한 소식 외교부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최지원 기자.
[기자]
네, 외교부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한국시간으로 오늘(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전 지역에 출국권고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외교부의 이번 조치로 이란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 국민은 공관 안내에 따라 가급적 빠르게 출국해야 합니다.
외교부는 이란에 여행을 계획했더라도 모두 취소하거나 미뤄야 한다고도 당부했습니다.
나흘 전 외교부는 중동 사태가 격화될 조짐이 보이자 이란 일부 지역에 여행경보 2.5단계에 해당하는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단기적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내려지는 특별여행주의보는 정말로 긴급하고 중요한 용무가 아니라면 가능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도록 권고합니다.
외교부는 이런 상태의 여행경보를 오늘 한 단계 상향해 이란 전 지역에서 출국하라고 권고한 겁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공방은 계속해서 격해지고 있습니다.
양측 모두 정밀폭격과 무인기 공격, 미사일 공격까지 가리지 않고 퍼부으면서 민간인 피해도 큽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에 머무르는 우리 교민들의 안전 역시 확실히 담보할 수 없는 것으로 보고 정부는 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이스라엘의 경우 지역별로 즉시 출국에 해당하는 4단계와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3단계 여행경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 상황을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강구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시 한번 전해드리겠습니다.
외교부가 한국시간으로 오늘(17일) 오후 1시부터 이란 전 지역에 출국권고에 해당하는 여행경보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란에 머무르고 있는 우리 국민들은 가급적 빨리 공관의 안내에 따라 출국해야 하고, 이란에 여행을 계획한 국민들도 취소하거나 미뤄야 합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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