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순찰차 6대를 잇따라 들이받으며 13km가량 도주극을 벌인 50대 운전자가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난폭운전 및 특수공무방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6시쯤 시흥시 정왕동 시화 IC 인근에서 고속도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를 시작해, 오전 6시 반쯤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도로에서 여러 대의 순찰차에 둘러싸여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음주 측정결과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며, 향후 약물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해를 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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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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