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해양수산부가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돌입합니다.

해수부는 내일(18일) 해수욕장 관계기관인 지방자치단체 10곳과 해양경찰청, 소방청 등과 회의를 열고 시도별 해수욕장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합니다.

해수부는 각 지자체에 안전 관리 요원과 구조장비 배치, 안전 수칙 안내 등을 요청할 계획이며, 안전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1일 부산 해운대, 송정해수욕장과 인천 을왕리, 왕산, 하나개해수욕장을 시장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개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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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