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 사이, 중부와 남부 지방도 장마철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제주에 이어 내륙도 예년보다 일찍 장마가 시작된 것인데요.
주말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한 비가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르면 목요일 밤부터 중부와 남부 지방도 장마가 시작할 전망입니다.
일본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세력을 넓히면서, 정체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하는 것입니다.
지난 12일, 제주는 평년보다 일주일 빨리 첫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내륙의 장마도 이번 주 금요일을 전후해 시작한다면, 평년보다 3~6일가량 이른 기록이 됩니다.
본격적인 장맛비는 목요일 밤부터 중부와 전북 지역부터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남이 5~10㎜, 충북과 전북 서부가 5㎜ 안팎입니다.
금요일에는 강수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정체전선에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정체전선이 접근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폭이 좁은 띠 형태의 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정체전선이 제주와 남해에 위치하며, 주로 남부 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수요일쯤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영상편집 진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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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목요일 밤에서 금요일 사이, 중부와 남부 지방도 장마철에 돌입할 전망입니다.
제주에 이어 내륙도 예년보다 일찍 장마가 시작된 것인데요.
주말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한 비가 쏟아진다는 예보입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기자]
이르면 목요일 밤부터 중부와 남부 지방도 장마가 시작할 전망입니다.
일본에 있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점차 세력을 넓히면서, 정체전선이 내륙으로 북상하는 것입니다.
지난 12일, 제주는 평년보다 일주일 빨리 첫 장맛비가 내렸습니다.
내륙의 장마도 이번 주 금요일을 전후해 시작한다면, 평년보다 3~6일가량 이른 기록이 됩니다.
본격적인 장맛비는 목요일 밤부터 중부와 전북 지역부터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 충남이 5~10㎜, 충북과 전북 서부가 5㎜ 안팎입니다.
금요일에는 강수가 전국으로 확대됩니다.
정체전선에 중규모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호우경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겠습니다.
<이창재 / 기상청 예보분석관>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정체전선이 접근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오겠습니다. 정체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며 폭이 좁은 띠 형태의 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겠으니 비 피해 없도록 사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일요일부터는 정체전선이 제주와 남해에 위치하며, 주로 남부 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장맛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수요일쯤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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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하경(limhak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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