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NC파크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가 관중 사망 사고의 원인이 된 외벽 구조물의 안정성 실험에 나섭니다.
사조위는 추락한 외벽 구조물 '루버'의 안정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실험을 수행할 전문학회를 최근 선정했습니다.
실험에선 루버 접합부 조임 상태 등 외관 조사와 플레이트·볼트에 대한 피로시험 등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창원시는 "어떤 환경에서 루버가 떨어질 수 있는지 실험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실험은 한 달 정도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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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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