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가 시작되면서 강원도도 영서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곳은 내일까지 최대 12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강원지역 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제가 나와있는 이 일대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물바다였습니다.
배수구가 꽉 막혀 물이 빠지지 못해 뒤로 보이는 다리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였는데요.
오전 내내 출입이 통제되다 정오가 돼서야 해제됐습니다.
이처럼 강원지역은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화천군에 호우경보가, 양구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춘천을 비롯해 강원 영서 대부분 지역에 호우 예비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을 보면 화천 광덕고개가 113.5 ㎜로 가장 많고 철원 임남 103.5㎜, 양구 오천터널이 94㎜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 오전 7시 5분쯤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의 한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옆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는 내일까지 영서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12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도 1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집중될 전망인데요.
많은 곳은 시간당 30~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산지에는 순간 초속 15m의 강풍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하천이나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참고하시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양재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장마가 시작되면서 강원도도 영서북부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많은 곳은 내일까지 최대 12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강원지역 비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상현 기자.
[기자]
제가 나와있는 이 일대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물바다였습니다.
배수구가 꽉 막혀 물이 빠지지 못해 뒤로 보이는 다리로 차량 통행이 불가능할 정도였는데요.
오전 내내 출입이 통제되다 정오가 돼서야 해제됐습니다.
이처럼 강원지역은 오전부터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된 상태인데요.
화천군에 호우경보가, 양구군엔 호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춘천을 비롯해 강원 영서 대부분 지역에 호우 예비 특보도 발효됐습니다.
오늘 오후 1시 기준 누적 강수량을 보면 화천 광덕고개가 113.5 ㎜로 가장 많고 철원 임남 103.5㎜, 양구 오천터널이 94㎜를 기록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늘 오전 7시 5분쯤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의 한 도로에서 벤츠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도로 옆 난간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강원도는 내일까지 영서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120mm 이상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도 10~5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집중될 전망인데요.
많은 곳은 시간당 30~50mm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질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비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고 산지에는 순간 초속 15m의 강풍이 불 수 있어 시설물 관리도 철저히 하셔야 합니다.
하천이나 산림과 가까운 지역에 거주하시는 주민들은 재난문자 등 참고하시면서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
[영상취재기자 양재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