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오늘(25일) 3,120선에서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하락 전환해 3,100선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코스닥도 장중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우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 기자 ]

네, 오늘(25일) 0.78% 상승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하락 전환했습니다.

현재 약보합세를 보이며 3,100선 밑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어제(24일)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과 기관은 하루 만에 매도로 돌아섰으나 개인이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어제 3개월 만에 6만원대로 다시 올라선 삼성전자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어제 신고가를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오늘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 증시에서 다소 소외됐던 현대차와 기아 등 자동차주도 강세입니다.

반면, 그간 상승 폭이 컸던 네이버, 두산에너빌리티 등은 차익실현 압력에 내림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건설, 부동산 업종이 오르고 있고, IT서비스는 급락하고 있습니다.

코스피와 동반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도 장중 하락 전환해 800선을 밑돌고 있습니다.

이란과 이스라엘이 휴전에 합의하며 중동 리스크가 해소되자 국내 증시가 상승 탄력을 받았다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에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입니다.

또 오늘 새벽 전해진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또다시 불발된 것도 코스피 상승 탄력을 제한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어제와 비슷한 수준인 1,361원에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며 1,360원대 초반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기자 구본은]

[영상편집 김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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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