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이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5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를 보면 금융불안지수(FSI)가 20.7로 '주의' 단계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의 19.8보다는 조금 높은 것이지만,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76.9였던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입니다.

다만 수도권 일부 지역의 주택거래가 증가한 영향으로 4월 이후 가계대출의 상승폭이 확대됐고,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은 1.88%를 기록하며 장기평균치인 1.39%를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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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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