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차별과 역차별을 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후보자는 오늘(26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첫 출근하며 "우리 사회의 편견과 갈등이 대한민국의 성장 추동력을 발목잡지 않도록 조정하고 결단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성가족부를 성평등 가족부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묻는 질문에는 "대통령의 국정 운영 철학의 방향과 함께 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내용은 시기가 오면 말하겠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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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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