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장관 추가 인선…법무 정성호·행안 윤호중■

이재명 대통령이 추가 내각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친명 좌장'인 정성호 의원을, 행안부 장관 후보자에는 윤호중 의원을 지명했고, 지방시대위원장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민정수석에는 봉욱 전 대검 차장을 발탁했습니다.

■특검, 내일 尹 재소환…체포저지 조사 전망■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대면조사를 마친 내란 특별검사팀이 내일 또 소환을 통지했습니다.

첫 소환에서 제대로 이뤄지지 못한 체포 저지와 비화폰 삭제 지시 혐의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우원식 "3일까지 총리 표결"…야, 국민청문회■

우원식 국회의장이 "늦어도 이번주 목요일 본회의에서 총리 인준안이 반드시 표결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은 내일 총리 후보자와 관련한 국민청문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서울 아파트 10채 중 7채, 대출 타격"■

정부의 고강도 대출 규제로 서울 아파트의 70% 이상이 대출 축소 영향을 받게 됐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서울 25개 구 가운데 18개 구에서는 대출 가능액이 줄어든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고온다습 남풍 유입…당분간 체감온도 33도↑■

한반도에 고온다습한 남풍이 계속해서 유입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령됐습니다.

당분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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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형(soja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