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을 다 짓고도 팔리지 않는 '악성 미분양' 규모가 22개월 연속 증가해 11년 11개월 만에 최대치로 불어났습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5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만7,013가구로 전월보다 2.2% 늘어났습니다.

악성 미분양의 83%는 대구와 경북, 경남 등 지방에 몰려 있습니다.

한편 주택 공급의 3대 지표인 인허가와 준공, 착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모두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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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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