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5개월 만에 4,100억달러 위로 올라왔습니다.

어제(3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02억달러로, 전월 말보다 56억1천만 달러 증가했습니다.

이는 석 달 만에 반등으로, 2023년 1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것입니다.

미국 달러화 약세로 유로화·파운드화 등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증가한데다, 자산 운용 수익도 늘어난 결과입니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5월 기준으로 세계 10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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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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