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이 미국이 우크라이나로 보내는 무기 선적을 중단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가 필요한 것을 받을 수 있도록 유연성이 발휘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뤼터 사무총장은 현지시각 4일 벨기에에서 열린 나토 유럽동맹 최고사령관 취임식에서 "집단방위를 위해 무기 비축이 필요하다는 미국을 전적으로 이해한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알렉서스 그린케위치 미 합참 작전국장이 21대 최고사령관에 취임한 가운데, 뤼터 사무총장은 "당신이 굳건한 결의로 임무를 수행할 것임을 알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린케위치 사령관은 모든 이가 나토 동맹에 전념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의 지명은 '미국 동참'의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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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흠(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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