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훈 보건복지부 2차관이 대한의사협회를 찾아 의정 갈등 해소를 위한 의료계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복지부는 이 차관이 어제(8일) 의협회관을 방문해 전공의 복귀를 포함한 의료 정상화 방안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고 전했습니다.

의협도 회동 후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으로 이어가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인사 형식의 만남이었던 만큼 구체적인 계획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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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