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는 앞에 있는 차를 치고도 그대로 더 주행을 이어간 뻉소니 혐의로 50대 시내버스 기사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세종시 나성동 한 도로에서 주행하다가 앞에서 신호대기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지만, 멈추지 않고 150여m를 더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가 입원 치료받았고, 승객들은 다행히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이후 운전사 A씨는 퇴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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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
A씨는 지난달 16일 세종시 나성동 한 도로에서 주행하다가 앞에서 신호대기중이던 SUV 차량을 들이받았지만, 멈추지 않고 150여m를 더 주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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