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 앞 지지자들은 허탈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오늘(10일) 새벽까지 집회를 이어가던 지지자 200여명은 영장 발부 소식을 들은 뒤 법원과 특검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다만 지난 1월 서부지법 난동과 같은 폭력사태는 발생하지 않았고 영장 발부 1시간여 만에 시위 인원은 해산했습니다.

서울구치소 앞에 모인 지지자 100여명도 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지자, 인근 펜스를 발로 차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으나 물리적 충돌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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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재용(paeng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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