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전반기 1위를 일찌감치 확정지은 한화가, 디펜딩 챔피언 기아를 상대로 3연전 싹쓸이 승리를 거두며 6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홈팬들을 활짝 웃게 만든건 9회말 투아웃에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문현빈이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는 어김없이 1만 7천석 매진 사례.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한화는 경기 초반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역투에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여기에 4회초 KIA 위즈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 득점을 내줬고, 어렵사리 잡은 5회말 2사 만루의 기회는 유로결의 어이없는 '본헤드 플레이'로 날려버렸습니다.
7회초엔 KIA 김호령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0-2로 끌려가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8회말 한화 리베라토의 희생타로 1점을 찾아가더니,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일을 냈습니다.
선두 타자 이진영과 황영묵이 연속 안타로 물꼬를 틔웠고, 심우준도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웠습니다.
2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리베라토는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기어코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계속된 찬스에서 문현빈은 결국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극적인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문현빈 / 한화 이글스 선수> "김경문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저를 믿고 계속 써주셨고 저에게도 계속 자신있는 말만 계속 해주셔가지고 이렇게 기회를 받고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화 '영건' 황준서는 6과 3분의 1 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삼진을 6개 잡아내는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KIA를 상대로 홈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6연승을 기록한 한화는 전반기를 활짝 웃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그래픽 전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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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프로야구 전반기 1위를 일찌감치 확정지은 한화가, 디펜딩 챔피언 기아를 상대로 3연전 싹쓸이 승리를 거두며 6연승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홈팬들을 활짝 웃게 만든건 9회말 투아웃에 끝내기 안타를 때려낸 문현빈이었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한화의 전반기 마지막 경기는 어김없이 1만 7천석 매진 사례.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한화는 경기 초반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의 역투에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여기에 4회초 KIA 위즈덤의 희생플라이로 선취 득점을 내줬고, 어렵사리 잡은 5회말 2사 만루의 기회는 유로결의 어이없는 '본헤드 플레이'로 날려버렸습니다.
7회초엔 KIA 김호령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0-2로 끌려가 패색이 짙어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8회말 한화 리베라토의 희생타로 1점을 찾아가더니,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일을 냈습니다.
선두 타자 이진영과 황영묵이 연속 안타로 물꼬를 틔웠고, 심우준도 볼넷을 골라 만루를 채웠습니다.
2사 만루에 타석에 들어선 리베라토는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으로 기어코 2-2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계속된 찬스에서 문현빈은 결국 끝내기 안타를 때려내며 극적인 3-2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문현빈 / 한화 이글스 선수> "김경문 감독님께 정말 감사드리고요. 저를 믿고 계속 써주셨고 저에게도 계속 자신있는 말만 계속 해주셔가지고 이렇게 기회를 받고 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화 '영건' 황준서는 6과 3분의 1 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고 삼진을 6개 잡아내는 1실점 호투를 선보이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KIA를 상대로 홈에서 스윕승을 거두며 6연승을 기록한 한화는 전반기를 활짝 웃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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