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주요 소식을 빠르게 전해드리는 '글로벌 오늘'입니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1만3천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현지시간 10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후 1시 47분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11만3,500달러를 넘겼습니다.
전날 처음으로 11만2천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하루 만에 11만3천만달러까지 치솟은 겁니다.
가상화폐 자산운용사 해시덱스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의 배경으로 상장지수펀드(ETF)로의 자금 유입, 규제 완화 등을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기관 투자자들을 위한 비트코인 접근 플랫폼 확대 등 새로운 촉매제가 비트코인 가격을 올해 안에 14만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장한별(good_sta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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