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 23입니다.

▶전북 군산서 음주운전 차량 신호등 충돌…20대 운전자 중상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전북 군산 대야면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승용차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20대 A씨가 골절상 등으로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충격으로 차량이 불에 타 소방 추산 1200만 원의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

▶대전당진고속도로 3중 추돌…2명 사망·1명 부상

오늘 오전 3시 45분쯤 충남 예산군 대전당진고속도로 당진방향 탄방교 인근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났습니다.

사고는 먼저 25톤 트레일러가- 정차해있던 6톤 화물차를 들이받았고, 뒤따르던 1톤 화물차가 이를 피하지 못하고 트레일러를 추돌한 걸로 조사됐습니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와 6톤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다른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또 사고 직후 화재가 발생해 1톤 화물차가 전소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새벽 인천 아파트 화재로 60대 중상…주민 57명 대피

오늘 새벽 1시 50분쯤 인천시 중구 항동의 한 12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6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중상을 입었고, 이웃 주민 57명이 밖으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에어컨 내부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최초 신고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인천 구월동 빌라 화재 2시간 만에 꺼져…2명 부상

어제 새벽 3시 20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빌라에서도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빌라에 사는 40대 남성과 50대 여성이 손, 귀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거주자 5명이 스스로 대피하거나 구조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빌라 뒤편 공터에 쌓여 있던 건설자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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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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