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일주일 새 수박과 배춧값도 20% 넘게 뛰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수박 평균 소매 가격은 지난 11일 기준 한통에 2만9,115원으로 일주일 전보다 22.5%, 1년 전과 비교하면 36.5% 올랐습니다.

지난달 일조량이 감소해 수박 생육이 지연된데다 무더위에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급등한 겁니다.

배추와 무는 일주일 새 각각 27.4%, 15.9% 오르는 등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

초복을 앞둔 상황에서 닭 폐사율이 높아진 가운데, 닭고기 소매 가격은 ㎏당 6,070원으로 한 달 전보다 11% 오른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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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현(viva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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