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낮 12시 55분쯤 오산화성고속도로 수원 방향 오산 톨게이트를 지나던 5t 화물차가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물차에 실려 있던 약 3천마리의 닭 중 일부가 도로 위로 쏟아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등은 사고 수습을 위해 해당 톨게이트로 이어지는 1~2차로 구간을 한 때 통제했습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가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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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